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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jang
7월 초 부터 토익스피킹 수업을 들었다. 주 2회 1시간씩. 오늘 드디어 마지막 수업이 있었다. 나는 8월 5일 인하공전에서 보는 시험을 접수했다. 시험에 응시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레벨 5,6의 성적을 받고 5%정도가 레벨 7을 받는다고 한다. 레벨 7받는게 목표이지만 우선 레벨 6부터 받고 생각해보자. 확실히 토익보다는 재밌다. 하지만 재밌는것과 잘하는건 다르다. :( 인터넷접속을 위해 크롬을 켰다. 토익스피킹 시험 접수를 위해 YBM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절차대로 진행했다. 이제 결제만 남았다. 결제를 하려는데 크롬최신버전에서는 결제를 지원 안한다는 상당히 한국 웹 사이트다운, 귀여운 문제가 발생했다. 그래서 크롬을 끄고 익스플로러로 접속했다. 순탄하게 진행 될 줄 알았다. 그때까지 ActiveX의 존재..
한 줄로 된 간단한 에디터를 구현하려고 한다. 이 편집기는 영어 소문자만을 기록할 수 있는 편집기로, 최대 600,000글자까지 입력할 수 있다.이 편집기에는 '커서'라는 것이 있는데, 커서는 문장의 맨 앞(첫 번째 문자의 왼쪽), 문장의 맨 뒤(마지막 문자의 오른쪽), 또는 문장 중간 임의의 곳(모든 연속된 두 문자 사이)에 위치할 수 있다. 즉 길이가 L인 문자열이 현재 편집기에 입력되어 있으면, 커서가 위치할 수 있는 곳은 L+1가지 경우가 있다.이 편집기가 지원하는 명령어는 다음과 같다.L커서를 왼쪽으로 한 칸 옮김 (커서가 문장의 맨 앞이면 무시됨)D커서를 오른쪽으로 한 칸 옮김 (커서가 문장의 맨 뒤이면 무시됨)B커서 왼쪽에 있는 문자를 삭제함 (커서가 문장의 맨 앞이면 무시됨) 삭제로 인해 ..
나는 컴퓨터공학과 학생이다. 컴퓨터공학과에 간 이유나 뭐 그런 자잘한 얘기들은 접어두고, 현재는 4학년이다. 1학년때 대학교를 어떻게 다녔는지 모를 정도로 학점이 안 좋았다. 단순히 학점만 낮은게 아니라 과에 관해 아는 것이 전혀 없었다. 그렇게 도망치듯 1학년을 마치고 군입대를 했다. 군대에서도 C++책을 갖고 보긴했지만 보면 까먹고 보면 까먹고 그랬다. 내가 필요로 하지 않아서 눈에 안 들어 오는걸까... 보려고 보려고 노력했지만 잘 안 맞았다. 이쯤되면 알레르기 수준으로 반응한 것 같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학년은 올라가고 어느덧 4학년이 되었다. 많은 수업을 통해 지식을 배우는 것 보다는 너무 어려운 수업의 연속이었다. 남들에게 보이게 티내지는 않지만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 남들 하는건 다하고 싶..
토요일 오후에 파마를 했다. 부평 장루이다비드에서 컷 & 펌을 했다. 동네에서 펌을 한지 꽤 됐다. 자르지도 않고 아무 손질도 안했더니 대책없이 자라기만했다. 마침 친구가 할인 쿠폰있다고 해서 같이 머리를 하러 갔다. '박승철 헤어스튜디오' 등등 미용실 체인점은 너무 비싸서 할인이 없으면 머리를 할 엄두가 안난다. 그렇다고 동네에서하면 얼마 못간다. 40%할인 쿠폰을 적용하여 컷 + 펌 8만원을 4만8천원에 이용했다. 머리를 자르고 옆머리고 뜨는 편이라 옆 머리만 다운펌을 하고 나머지는 펌을 했다. 미용사님이 '펌은 잘 나오는 편이세요?' 라고 묻길래 별 생각 없이 '네 잘 나와요' 라고 했다. 그래서 그런지 펌이 좀 약하게 나온것 같다. 형이랑 엄마가 펌 안한거 같다고 했다. 다음에 할땐 강하게 해달라..
오늘은 경복궁을 다녀왔다. 여행이나 영화도 공부를 하고 즐기면, 사실 공부라기 보단 사전지식을 즐기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고 기억에도 오래남는다. 덩케르크 영화 볼때는 세계2차대전 당시 독일군이 프랑스 항구까지 처들어와 영국군과 프랑스군을 영국으로 안전하게 후퇴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라는 걸 알고 봤고 해군에게 보트를 빌려주기로 했는데 직접 항해하여 프랑스 항구까지 간 민간인을 통해 저것을 덩케르크 정신이라고 하는 것도 알게 되었고 육,해,공이 다 막혀있는 힘든 상황이었다는 것도 영화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영화 리뷰가 아니니까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경복궁에는 저녁 8시 쯤 입장했다. 역시나 날씨는 더웠다. 숨쉬기가 힘들 정도로 습도가 높았다. 매표소에는 사람이 많았지만 오래 기다리지 않고 티켓을 수령할 ..
요즘은 아침에 학교에 가서 토익스피킹을 주로하고 자바 책 예제 위주로 공부한다. 저녁 먹기 전에 집에 온다. 저녁을 먹으면 가게 일을 돕는데 보통 7시 쯤 밥을 먹고 그 다음부턴 가게 일을 돕는다. 어제도 다른날과 같이 가게를 돕고 있었다. 우리 치킨집은 테이블이 4개 정도 있는 작은 치킨집이다. 주로 동네 아파트 배달을 많이 한다. 그때도 어느날과 다를 것 없이 배달을 했다. 밤 11시쯤 이었나. 7층에 올라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다. 무사히 치킨 배달을 마치고 내려가려고 엘리베이터를 잡았는데 한 사람이 타 있었다.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였지만 그냥 탔다. 먼저 있던 사람은 14층에 사나보다. 14층이 눌려 있었다. 14층에 도착해서 엘리베이터 문이 열려야 되는데 문이 안열렸다. 이런적은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