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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예전글/2017-6월 (13)
jc.jang
오늘은 글을 두번 쓴다. 쇼미더머니를 보고 기분이 좋아서 두번 쓰는 것 같다. 내가 쓴 글을 읽어보면 읽기 참 힘들게 글을 쓰는것 같다. 막상 글을 쓸때는 읽기 쉬울것 같은데 쓴 글을 다시 보면 잘 읽히지 않는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문장이 너무 짧은가 흠... 모르겠다. 학교에서 공부를 마치고 집에 가기 위해 셔틀버스를 타고 주안에서 내렸다. 바로 앞 서브웨이에 들러서 샌드위치를 사갔다. 저번에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집에서 먹은 적이 있는데, 엄마께서 그걸 보시고 나중에 엄마것도 사오라고 하셨다. 나는 스테이크, 엄마는 베이컨으로 샀다. 맛있게 먹고 게임하고(게임 좀 그만합시다) 티비보려는데 선우가 산책하게 나오라고 했다. 오랜만에 선우를 봐서 재밌었다. 역시 편안한 내 친구야!! 선우랑 한창 떠들다가..
드디어 금요일이 되었다. 한주간 많은 일들이 있었다. 예상치 못한 면접, 계절학기 시험, 자바 공부 시작, 정석 생활 스터디 그리고 꾸준히 글쓰기. 오늘도 아침 9시 30분까지 정석 매점에서 생활 스터디 출석 체크를 했다. 그리고 열람실을 발권하고 계절학기 웹강을 들었다. 시험 결과는 평균 정도 맞았는데 50점 만점에서 크게 3~4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기말고사를 아주 잘 보면 될 것 같다. 오전에는 웹강을 들었다. 밥을 먹고 오후에는 자바 기본적인 문법 공부를 했다. 자바 공부를 최대한 빨리 끝내고 어플하나 만드는게 내 목표다. 가게에서 쓸 만한 POS를 만드는 것이다. 자바 공부하다 지루해서 예전에 저장해 놓은 북마크를 확인했다. OKKY사이트에 취업 준비 개발자가 읽으면 좋을 책 목록을 써놓..
점점 글쓰기가 밀린다. 그 날 써야 할 글을 다음날 아침에 쓰고 있는 전형적인 할 일 미루기가 진행되고 있다. 어제도 집에오니까 너무 피곤해서 일찍 잤다. 근데 오늘도 졸리다. 역시 아침에는 너무 졸리다. 아니면 웹강 듣는게 지루해서 그런가... 몇일전 면접을 보고 느낀게 상당히 많은데 내가 그동안 한게 너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자바로 프로그램을 하나 만드려고 한다. 우리집은 치킨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가계부에 매출을 작성하시는데 그것보다는 스마트폰으로 하는게 더 나을것 같다. 배달 업체들도 요즘에 스마트폰으로 콜 하고 하니 대세에 맞춰 변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다. POS단말기를 놓을 자리는 없어서 태블릿을 사던가 해서 웹으로 구현해 볼 생각이다. 오늘부터해야지
계절학기 수업으로 건강한 체중조절을 위한 맞춤영양 이라는 사이버 강의를 듣는다. 오늘은 그 수업의 중간고사가 있는 날이었다. 어제 면접을 보고 와서 공부하는데 집중하기 힘들었다. 그래서 오늘은 아침 일찍 학교에 가서 공부를 했다. 시험은 문제 은행식으로 나와서 다들 잘 봤을것 같다. 몇 개 말고는 다 봤던 문제들이었다. 면접이랑 시험이 끝나고 기분이 좋았다. 해방감을 느꼈다. 해방을 축하하기 위해 주안에서 연어초밥과 간장새우를 먹었다. 여름에 해산물이 위험하다고 들었지만 맛있으면 영혼까지 팔 수 있는것 아닌가 역시 연어는 맛있었다. NHN에서 면접비 준 걸 의미있게 쓴 날이었다. 연어 먹으면서 생맥주도 한잔 마셨는데 집 도착 하니까 너무너무 졸리고 피곤해서 낮잠을 잤다. 8시부터 10시까지 잔 것 같은데..
걱정하던 면접날이 밝았다. 아침에 카레를 먹고 가산디지털 단지로 갔다. 가산디지털 단지 지하철에서 내렸다. 7번 출구로 나가는길, 고등학교 친구를 만났다. 저번에도 한번 인천 지하철 2호선에서 본 적이있었다. 나는 학교가는 길이고 그 친구는 면접보러 가는길이었다. 다행히도 그 친구는 취업해서 직장에 다니고있다. 몇달 사이에 입장이 바뀐 모습을 보니 마음이 복잡했다. 면접은 11시부터 진행되었다. 14층 회의실에 도착하니 10시 30분 이었다. 앞에 면접 본 지원자는 한시간정도 본 것 같다. 면접을 보기전에 인사담당자님께 졸업 관련해서 여쭤봤다. 원래 졸업유예나 졸업예정자 처럼 이수학점이 없는 사람만 지원 할 수 있다고 했다. 근데 나는 뭐냐..... 이수학점이 14학점이라고 하니까 너무 많다며 문제있을것..
한 심리학자가 이런 말을 했다. 시험을 잘 보고싶다면 시험 보기전에 자신의 걱정을 써보라고. 지금 글쓰는 이유가 그것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대학교와서 면접본거라곤 알바 면접밖에 없는데, 이렇게 갑자기 면접을 보니까 걱정도되고 긴장도된다.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대외활동이나 동아리 심지어는 경쟁률이 좀 있는 자원봉사 등등 하고싶은 것들이 있으면 화끈하게 신청한다. 항상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라고 한다. 자기소개서만 생각하면 한없이 작아진다. 모든 사람들이 그럴거라고 생각한다. 딱히 한게 없는것같고 남들이랑 다른것도 없는것같고 내가 정말 경쟁력이있는건지 내가 이 집단에 소속할수있을지 등등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 너무 복잡하다. 아무튼 있는 그대로를 써서 이번엔 잘된것같고 공부도해서 필기전형에 합격했고 면접도 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