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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jang
어제는 드디어 박웅현님의 '여덟단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생에 대해 많은 생각들 했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할지, 무엇에 중점을 두고 살아야할지 등. 마치 소설속에서 아버지가 아들에게 해주는 교훈 같은 책 이다. 실제로 박웅현님의 딸에게 자주 해주는 말도 나와있다. 인생을 살면서 생각해 봐야할 '자존, 본질, 고전, 견, 현재, 권위, 소통, 마지막으로 인생' 에 대한 작가님의 생각을 쓴 글이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면서 겪은 일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들은 이야기, 등 자신이 인생을 살면서 겪은 일을 통해 나름의 교훈을 주는 책이다. 일반적인 자기계발서와는 다르게 읽으면서 생각을 많이 할 수 있게 된 책이다. 인생을 더 풍요롭게 살 수 있을것같다. 기억에 남는 내용을 말하자면 '인생..
바쁘다 바빠. 몸은 하난데 할 일이 너무 많다. 오늘은 너무 바쁘게 놀았다. 재밌는게 너무 많기 때문에 할 일을 빨리 끝내고 더 많이 놀아야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이벤트로 7월3일부터 9일까지 계절밥상 1만원권을 90%할인 하여 1000원에 판매했다. 나는 계절밥상을 한번도 가본 적이 없다. 그래서 이번에 가보기로했다. 먹어 본 결과 자연별곡이 더 맛있었다. 우선 탕요리를 비교하자면 자연별곡은 전골 같은게 준비되있어서 바로 끓여 먹으면 됐고 고기도 많이 있었고 더 맛있었다. 계절밥상에는 계절로 라는게 있는데 소고기 전골. 즉석 떡볶이, 버섯 칼국수를 취향에 맞게 재료를 덜어서 직접 요리해서 먹으면 된다. 하지만 런치타임은 소고기 전골을 먹을 수 없다. (자연별곡은 소고기 전골 주는데...) 떡볶이나 버..
매일 아침 9시 30분 까지 학교에 도착한다. 학교에 도착하면 보통 토익스피킹 공부를 하거나 자바,안드로이드 공부를 한다. 아침에 일찍 학교에 가면 기분이 좋다. 열심히 사는 느낌이 들고, 학교에 아무도 없는데 나만 이렇게 일찍왔구나! 대단하다! 라는 생각도 들고 하루를 알차게 보내는 것 같아서 좋다. 그러나 이런것들이 나에게 열심히 무언가를 하는 척으로 보여질 수 있다. 11시에 토익스피킹 수업을 듣고 점심을 먹고 5시에 집에 가는 셔틀을 탄다. 그렇게 따지면 밥먹는 1시간을 빼면 7시간 30분 정도를 학교에 있는데, 밥먹고 수업듣는 시간 빼면 5시간 30분, 그 많은 시간동안 무슨 공부를 하지는 모르겠다. 토익스피킹 복습이 시간을 많이 잡아 먹긴하지만 학교에서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집에오면 다시 공부..
매일 2시쯤에 자고 아침 8시전에 일어난다. 6시간밖에 못 자다보니 항상 졸리고 피곤하다. 어제는 피곤함이 극에 달했다. 형이 퇴근할때 까지 기다렸다가 저녁을 같이 먹었다. 먹고나니 졸린걸 참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30분만 자기로 하고 알람을 맞췄다. 사실 이때부터 나는 '오늘 하루 갔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30분만 잔다는거, 조금만 쉬었다가 하겠다는거, 내일부터 하겠다는거... 이런거에 한두번 속는 내가 아니다. 결국 그렇게 9시가 안된 시간에 잠이 들어서 쭉 잤다. 자다가 한번 깼다. 핸드폰 시계를 보니 새벽 3시였다. 그때까지 잔게 끔찍하지만, 지금 일어나는게 더 끔찍하다는 생각에 다시 잤다. 결국 7시 50분쯤 일어났다. 어찌나 정신이 맑고 눈이 말똥말똥한지. 역시 사람은 잠을 푹 자야한다..
어제 저녁 계절학기 기말고사 성적이 공시 되었다. 잘봤다고 생각했는데, 나보다 잘 본 사람들이 꽤 있었다. 중간, 기말 등수를 보니 좋은 성적을 기대하지 말아야 겠다. 어제 점심에 덴세츠스시에서 점심을 먹었다. 혼자 먹었는데, 돈까스랑 새우가 올라간 일식 요리를 주문했다. 성현이가 밥도 많이 주고 서비스로 돈까스 샐러드를 줬다. 배불러 죽는줄 알았다. 서비스 아주 만족스러웠다. 어제 자기전에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깔았다. 드디어 앱을 만들어보자. 나는 일식을 좋아한다. 특히 초밥을 좋아하는데 한 입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밥과 그 위에 올려져 있는 생선 회의 식감이 아주 좋다. 밥도 부드럽고, 생선도 부드럽다. 부드럽기만 하고 끝날 수 있는 맛을 고추냉이가 포인트를 주고 느끼하지 않게 만들었다. 고기는..
나는 샘소나이트 회색 가방을 사용하고 있다. 형이 대학을 졸업하자 가방을 물려 받게 되었다. 형은 물건을 소중히 다루고 깨끗하게 쓰는 편이라 상태가 좋았다. 나는 물건을 험하게 다룬다. 신발, 옷, 가방 등 내가 세 달 정도 사용하면 하자가 생긴다. 이 가방도 그랬다. 처음엔 상태가 좋았지만, 내가 쓰다보니 가방 밑창이 조금 드러나고 지퍼 손잡이도 빠져서 구월동 대리점에 수선을 맡긴적 도 있다. 무엇보다 가장 불편한 점은 냄새가 나는 것이다. 형이 쓸 때도 가방을 빤 적이 없었다. 나도 빤적이 없다. 점점 냄새가 심해져서 빨아야지 생각은 했는데, 몇일전 비가 많이 내린 날 가방이 완전히 젖었다. 그래서 드디어 오늘 가방 빨래를 했다. 가방을 빠는 것은 엄청 간단하다. 일단 가방의 내용물들을 빼내고, 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