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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jang
계절학기 수업으로 건강한 체중조절을 위한 맞춤영양 이라는 사이버 강의를 듣는다. 오늘은 그 수업의 중간고사가 있는 날이었다. 어제 면접을 보고 와서 공부하는데 집중하기 힘들었다. 그래서 오늘은 아침 일찍 학교에 가서 공부를 했다. 시험은 문제 은행식으로 나와서 다들 잘 봤을것 같다. 몇 개 말고는 다 봤던 문제들이었다. 면접이랑 시험이 끝나고 기분이 좋았다. 해방감을 느꼈다. 해방을 축하하기 위해 주안에서 연어초밥과 간장새우를 먹었다. 여름에 해산물이 위험하다고 들었지만 맛있으면 영혼까지 팔 수 있는것 아닌가 역시 연어는 맛있었다. NHN에서 면접비 준 걸 의미있게 쓴 날이었다. 연어 먹으면서 생맥주도 한잔 마셨는데 집 도착 하니까 너무너무 졸리고 피곤해서 낮잠을 잤다. 8시부터 10시까지 잔 것 같은데..
걱정하던 면접날이 밝았다. 아침에 카레를 먹고 가산디지털 단지로 갔다. 가산디지털 단지 지하철에서 내렸다. 7번 출구로 나가는길, 고등학교 친구를 만났다. 저번에도 한번 인천 지하철 2호선에서 본 적이있었다. 나는 학교가는 길이고 그 친구는 면접보러 가는길이었다. 다행히도 그 친구는 취업해서 직장에 다니고있다. 몇달 사이에 입장이 바뀐 모습을 보니 마음이 복잡했다. 면접은 11시부터 진행되었다. 14층 회의실에 도착하니 10시 30분 이었다. 앞에 면접 본 지원자는 한시간정도 본 것 같다. 면접을 보기전에 인사담당자님께 졸업 관련해서 여쭤봤다. 원래 졸업유예나 졸업예정자 처럼 이수학점이 없는 사람만 지원 할 수 있다고 했다. 근데 나는 뭐냐..... 이수학점이 14학점이라고 하니까 너무 많다며 문제있을것..
한 심리학자가 이런 말을 했다. 시험을 잘 보고싶다면 시험 보기전에 자신의 걱정을 써보라고. 지금 글쓰는 이유가 그것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대학교와서 면접본거라곤 알바 면접밖에 없는데, 이렇게 갑자기 면접을 보니까 걱정도되고 긴장도된다.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대외활동이나 동아리 심지어는 경쟁률이 좀 있는 자원봉사 등등 하고싶은 것들이 있으면 화끈하게 신청한다. 항상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라고 한다. 자기소개서만 생각하면 한없이 작아진다. 모든 사람들이 그럴거라고 생각한다. 딱히 한게 없는것같고 남들이랑 다른것도 없는것같고 내가 정말 경쟁력이있는건지 내가 이 집단에 소속할수있을지 등등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 너무 복잡하다. 아무튼 있는 그대로를 써서 이번엔 잘된것같고 공부도해서 필기전형에 합격했고 면접도 보게..
오늘은 일요일이다. 근데 아침 7시에 일어났다. 왜냐하면 NHN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분야 인턴쉽 pre-test가 있기 때문이다. 분당까지 가려면 집에서 2시간 정도 걸려서 일찍 일어났다. 시험은 분당 그린팩토리에서 봤다. 10시반 부터 12시 까지 90분 동안 진행되었다. 서류 전형에 통과하고 pre-test가 있다는 메일을 받았다. 총 8문항으로 90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기본적인 코딩 분석문제가 나온다. 테스트 및 전산 관련된 이론적인 서술 문제가 포함되며, 주어지는 명세와 조건을 분석하여 테스트 케이스를 도출하는 문제가 포함된다. 이렇게 알려줬지만 사실 시험보기전까지 어떤 문제가 나올지 전혀 감이 오지않았다. 예전에 선배랑 산쪼메에서 밥먹으면서 취업에 관해 궁금한 걸 많이 물어본 적이 있다. 그때..
음... 자고일어나서 평소처럼 핸드폰을 만졌다. 몇일전, 리니지M이 나왔다. 얼마나 인기있는지 확인해보려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켰다. 역시나 1위였다. 앱을 종료하려는데 추천 앱에 시간관리 앱들이 많았다. 구경하다가 하나를 다운받았다. 공시기라는 앱인데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알수있는 어플이다. 무언가를 하면 항상 시간을 설정한다. 그리고 그 시간이 지나면 계속 알람이 뜬다. 뭐하는지 물어보고 더 할거면 연장하고 아니라면 지금 하고있는것을 기록하게 한다. 내가 생각했던 앱이기도 했다. 예전에 엑셀에 내가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기록한 적이 있는데 등교, 수업등 고정적인 시간말고 의외로 쓸데없는 곳에 어쩔 수 없이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는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내 집중력은 상당히 짧고 공부를 안한다..
어제 엽떡을 먹어서 그런지 너무 배부르고 힘들었다. 그래서 일찍 자버렸다. 오후 8시쯤 자서 아침 7시에 일어났다. 단체 주문이 있어서 일어나자마자 바로 가게로 갔다. 8시쯤 닭강정 12개를 다 튀기고 설렁탕을 먹었다. 우리 가게밑에 도시락집이있는데 거기서 들어온 주문이었다. 도시락집 사장님이 설렁탕이 남는다고 주셨다. 그래서 먹었다. 근데 먹는도중 배가 너무너무 아팠다. 엽떡을 먹어서 그런것같았다. 밥먹다가 급하게 집화장실을 갔다. 그리고 졸려서 TV좀보다가 잤다. 그리고 오후2시에 진호랑 카페를 가서 백준문제를 풀었다. 너무쉬운문제만 푸는것같긴하지만 차근차근풀어야겠다. 오늘 금요일인걸 몰랐다. 목요일에 너무 일찍자서그런것같다. 일요일에 시험있는데 걱정이 된다. 그럼이만 오늘먹은것: 치킨, 설렁탕,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