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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예전글/2017-7월 (25)
jc.jang
오늘은 경복궁을 다녀왔다. 여행이나 영화도 공부를 하고 즐기면, 사실 공부라기 보단 사전지식을 즐기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고 기억에도 오래남는다. 덩케르크 영화 볼때는 세계2차대전 당시 독일군이 프랑스 항구까지 처들어와 영국군과 프랑스군을 영국으로 안전하게 후퇴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라는 걸 알고 봤고 해군에게 보트를 빌려주기로 했는데 직접 항해하여 프랑스 항구까지 간 민간인을 통해 저것을 덩케르크 정신이라고 하는 것도 알게 되었고 육,해,공이 다 막혀있는 힘든 상황이었다는 것도 영화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영화 리뷰가 아니니까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경복궁에는 저녁 8시 쯤 입장했다. 역시나 날씨는 더웠다. 숨쉬기가 힘들 정도로 습도가 높았다. 매표소에는 사람이 많았지만 오래 기다리지 않고 티켓을 수령할 ..
요즘은 아침에 학교에 가서 토익스피킹을 주로하고 자바 책 예제 위주로 공부한다. 저녁 먹기 전에 집에 온다. 저녁을 먹으면 가게 일을 돕는데 보통 7시 쯤 밥을 먹고 그 다음부턴 가게 일을 돕는다. 어제도 다른날과 같이 가게를 돕고 있었다. 우리 치킨집은 테이블이 4개 정도 있는 작은 치킨집이다. 주로 동네 아파트 배달을 많이 한다. 그때도 어느날과 다를 것 없이 배달을 했다. 밤 11시쯤 이었나. 7층에 올라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다. 무사히 치킨 배달을 마치고 내려가려고 엘리베이터를 잡았는데 한 사람이 타 있었다.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였지만 그냥 탔다. 먼저 있던 사람은 14층에 사나보다. 14층이 눌려 있었다. 14층에 도착해서 엘리베이터 문이 열려야 되는데 문이 안열렸다. 이런적은 처음..
오늘은 2017-2학기 우선수강신청을 했다. 우선수강신청이라는 제도가 있다. 본 수강신청 전에 학생들의 수요를 파악해 정원보다 적은 학생이 신청했으면 그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수강신청해주어 본 수강신청때 그 과목은 수강신청을 할 필요가 없게된다. 나는 졸업학점 130학점을 채우기 위해 14학점을 더 들어야 한다. 재수강 해야하는 과목도 많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했다. 결국 컴퓨터공학입문, 물리학2는 계절학기로 재수강 해야겠다. 이번 학기는 물리학1을 재수강해야겠다. 사회적 기업가정신의 이해와 인하특강 : 세계학은 Pass/Fail이라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것 같다. :) 우선수강신청해도 인기 많은 과목은 터지니까 수강신청대란을 막기 위한 좋은 제도인지는 잘 모르겠다. 근데 뭐 겸사겸사 미리 수강과목도..
매주 화, 목요일 오전에 토익스피킹 수업을 듣는다. 오늘은 강사님의 개인사정으로 인해 휴강하였다. 학교 다닐때도 휴강하면 좋았는데 역시나 오늘도 기분이 좋았다. 돈내고 수업 듣는데 휴강나서 좋아하다니 정말 아이러니하다. 아무튼 덕분에 오전에는 수업을 안 듣고 자바 공부를 했다. 자바 예제로 은행 입출금 클래스를 짰는데 재밌었다. 이거말고 좀 더 우아한 걸 해보고 싶다. 블로그의 외형을 조금씩 바꾸고 있는데 티에디션을 사용했다. 바꾸고 나니 더 허전해 보였다. 내가 쓴 글에 사진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글마다 관련있는 사진을 올리곤 하는데 이게 의외로 시간을 잡아 먹는다. 사진의 퀄리티는 좋은데 내가 쓴 글은 사진 퀄리티의 반도 안되는 것같다. 이렇게 오늘도 오전, 오후가 흘러갔다. 토익스피킹은 여전히..
어제는 드디어 박웅현님의 '여덟단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생에 대해 많은 생각들 했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할지, 무엇에 중점을 두고 살아야할지 등. 마치 소설속에서 아버지가 아들에게 해주는 교훈 같은 책 이다. 실제로 박웅현님의 딸에게 자주 해주는 말도 나와있다. 인생을 살면서 생각해 봐야할 '자존, 본질, 고전, 견, 현재, 권위, 소통, 마지막으로 인생' 에 대한 작가님의 생각을 쓴 글이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면서 겪은 일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들은 이야기, 등 자신이 인생을 살면서 겪은 일을 통해 나름의 교훈을 주는 책이다. 일반적인 자기계발서와는 다르게 읽으면서 생각을 많이 할 수 있게 된 책이다. 인생을 더 풍요롭게 살 수 있을것같다. 기억에 남는 내용을 말하자면 '인생..
바쁘다 바빠. 몸은 하난데 할 일이 너무 많다. 오늘은 너무 바쁘게 놀았다. 재밌는게 너무 많기 때문에 할 일을 빨리 끝내고 더 많이 놀아야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이벤트로 7월3일부터 9일까지 계절밥상 1만원권을 90%할인 하여 1000원에 판매했다. 나는 계절밥상을 한번도 가본 적이 없다. 그래서 이번에 가보기로했다. 먹어 본 결과 자연별곡이 더 맛있었다. 우선 탕요리를 비교하자면 자연별곡은 전골 같은게 준비되있어서 바로 끓여 먹으면 됐고 고기도 많이 있었고 더 맛있었다. 계절밥상에는 계절로 라는게 있는데 소고기 전골. 즉석 떡볶이, 버섯 칼국수를 취향에 맞게 재료를 덜어서 직접 요리해서 먹으면 된다. 하지만 런치타임은 소고기 전골을 먹을 수 없다. (자연별곡은 소고기 전골 주는데...) 떡볶이나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