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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예전글/2017-8월 (14)
jc.jang
오늘은 청년경찰을 봤다. 오랜만에 재밌는 한국 코미디 영화를 봤다. 간혹 영화 후반부에 코미디 영화의 초점을 흐리고 억지감동 같은 요소가 있는 영화도 있는데, 청년경찰은 그런게 없어서 너무 좋았다. 강하늘과 박서준의 조합이 너무 웃겼다. 초등학교 때 부터 단짝인 친구가 생각 났다. 성동일이 징계위원회에서 한 말이 좀 멋있었다. 두 학생들의 열정이 부럽다고 했나 아무튼 자기들도 뜨거웠던 가슴을 안고 나쁜놈들은 다 때려잡고 싶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러면서 과거 생각이 났나보다. 나쁜놈들 잡으러 가기 전에 자기들끼리 훈련을 하는데 노출씬이 많았다. 여자들이 아주 난리가 났다. 박서준 가슴노출함. 여자들 환장함. 생활밀착형 대사들이 너무 재밌었고 과하지 않아서 충분히 공감되는 영화였다.
집에서 학교가는데 걸리는 40~50분을 나름 잘 활용하려고 노력한다. 원래 등굣길에 노래를 들었는데, 이건 나에게 도움되는게 얼마 없다고 생각했다. 그 생각이 들고나서 처음 시도한건 팟캐스트를 듣는 것이었다. 일빵빵 영어회화를 들었다. 하지만 금방 환승해야하고 이어폰으로 들어도 지하철 소리가 너무 커서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리고나서 시도했던 것은 책 읽기 였다. 내가 공부하는 책부터 시작해서 인문학 책으로 이어졌는데, 조금이라도 늦게나오는 날에는 책 읽을 여유가 없어서 금방 포기했다. 마지막에 선택한 것은 결국 '핸드폰'이었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많은 사람들이 핸드폰을 본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웹툰 그리고 뉴스 등 각자 취향에 따라 자기가 보고 싶은 것 들을 본다. 나는 보통 페이스북에 개발..
알고리즘 너무 어렵다. 다이나믹 프로그래밍 하는데 잘 안된다. 왜 안풀리니 문제들아 순열, 날짜계산, 리모컨, 차이를 최대로
사람은 살면서 많은 생각을 한다. 하지만 누구나 그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는것은 아니다.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것, 아니 내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는 것 조차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예술가들을 존경한다. 자신의 생각을 그림, 음악 그리고 신체등을 이용하여 표현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공감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나는 나의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런적 누구나 한번 쯤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어떤 의도를 갖고 행동을 했는데 상대방이 알아주지 못하는 경우말이다. '남이 알아주겠거니' 라든지, '진심은 통할거야' 라는 생각보다 나의 생각을 표현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제도 가게를 도와드렸다. 밤에 배달을 갔는데, 쿠폰 배달이었다. 쿠폰 10장에..
오늘은 알고리즘 공부를 했다. 문제 풀 때 푸는 방법이 어려워서 못푸는 것도 있지만 생각하는대로 구현을 못해서 못 푼것도 많다. 그래서 STL을 공부하는 중이다. set::iterator를 쓰다보니 auto가 엄청 대단한, 간단한 거라는 걸 새삼 느꼈다. while(getline(cin,s))도 무한으로 문자열을 입력 받겠다는 거였군. 내 수준이 너무 밥같지만 그동안 공부를 안했으니까 이런거라는 생각을 하고 반복적으로 자주 해야겠다.
정신차리고 보니 일요일 저녁이었다. 그러니까 나는 토요일에 토익스피킹 시험을 본다고 아침에 일찍 일어났고, 인하공전 8호관에 가서 시험을 봤고, 오후 1시부터 kakako code festival에 참여한다고 문제는 봤지만, 풀지는 못했고, 그러다가 역시나 게임을 했고, 밥도 먹었고, 그러다가 저녁쯤이 되니까 친구가 나오라고했고, 할거없는 나는 못 나간다는 적당한 핑계를 찾지 못해서 나갔고, 컴퓨터공학과 학생이기 때문에 21세기의 엄청난 기술 발전으로 인해 리마스터된 스타크래프트를 하러 갔고, 결국 롤도 하고, 감자탕에 소주도 했다. 감자탕에 소주였다. 나는 술을 못마신다. 나만큼 못 마시는 친구가 한명 더 있는데, 친구들은 우리를 '토마토 듀오'라고 부른다. 그 친구와는 중학교때 부터 알고 지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