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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월요일

jangstory 2018. 1. 8. 09:54

  1. 출퇴근 ted or tbs듣기
  2. 퇴근 후 간단한 식사 후 귀가
  3. 퇴근 후 cs231n 번역 or 논문 번역
  4. 다이어트


ok 아침 성공


오늘은 SI 업무를 해보자.






퇴근 후


Fei Fei Li TED 영상을 너무 많이 봄 볼수록 느낀건 발음이 진짜 좋고 카리스마 있다는 것?


https://www.ted.com/talks/fei_fei_li_how_we_re_teaching_computers_to_understand_pictures


우리는 어떻게 컴퓨터에게 사진을 이해하는 것을 가르칠 것인가? 라는 내용인데


사진을 본다는 것은 말 그대로 '본다'를 넘어 이해하는 것을 의미한다.


540만년 전 지구가 탄생하고 어떠한 생물체가 사물을 보기 위해 신체기관들이 만들어지고 진화해 왔을 텐데 눈으로 물체를 '보는' 과정은 금방 진화 했지만, 눈으로 본 물체를 뇌에서 '이해'하는데 필요한 기관들이 만들어 지기에는 오랜시간이 걸렸다.


컴퓨터가 사진을 이해하는 것이 왜 어려울까?


컴퓨터는 사진을 입력 받을때 픽셀로 이루어진 2차원의 배열로 받아들인다. 그것들은 의미 없는 숫자들일 뿐이다.


컴퓨터로 사진을 이해하는 것을 가르치기 위한 노력은 많이 있었지만, 예전에는 사진의 특징을 캐치해 내서 답을 내는 알고리즘을 생각했다면, 지금은 컴퓨터에게 데이터를 주입시켜 학습하는 방식으로 한다.


이는 마치 어린아이가 현실에서 0.2초당 한번의 장면을 학습하는 방식으로 3세에는 몇 억장의 장면을 학습하여 엄청난 학습을 통해 물체를 인식한다. 이를 컴퓨터에 대입한 것이다.


아이가 눈으로 현실세계를 보며 학습하는 것 처럼 컴퓨터에도 학습할 데이터가 필요했다. 그래서 Fei Fei Li 교수님과 여러 교수님들은 이미지넷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강의에서도 나오지만 더 안정된 자리를 잡고 더 높은 교수로 올라가려면 이런 프로젝트 하지말고 다른거 하라고 하는 주변 동료들도 있었고, 심지어 이런 연구를 계속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운영했던 세탁소를 다시 해야한다는 우스갯소리도 했다.


무튼, amazon mechanical turk를 이용해 많은 이미지를 모으고 CNN을 이용해 많은 발전이 있었다. 라고했다.


강의 마지막에는 사람이 컴퓨터에게 보는 방법을 알려주고, 사람은 다시 컴퓨터를 통해 더 많이 볼 수있게 되는 세상이 오기를 바란다고 했다. 




출퇴근 ted 듣기 페이페이리영상은 발음이 좋아서 듣겠는데 인도사람이 영어하는건 도통 못알아듣겠어서 다른걸로 들었다.

확실히 책 읽는 것 보다 낫고 영상이라 더 재밌다.


퇴근 후 간단한 식사 후 귀가 선바위역에서 떡만둣국을 먹었다. 간단한 식사가 아닌데? 7시쯤 저녁을 먹고 오면 좋은 점은 집에서 안퍼진다는것. 보통 8시 4-50분쯤 가게에서 밥을 먹으면 집에 올라와서 퍼지는데 7시쯤 먹고 오면 오는길에 소화도 되고 집에서 또 운동해서 좋은 것 같다. 점점 식단을 바꾸든가 아님 과일을 먹든가 해야할듯.


퇴근 후 cs231n or 논문 번역 -> 집와서 운동하고 샤워하니까 10시반 이었음 좋은 핑계ㅎㅎ;;


그날 운동을 할지 논문 번역을 할지 골라야겠군...


오늘은 운동을 했으니 내일은 번역을하자. 하루가 참 짧다.


근데 왜 오늘 아무것도 일이 안되냐고 ㅠㅠ 그것만 깔면 될 것 같은데 아쉽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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