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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jang
10일 - 생존신고 본문
막학기라 할 일이 너무 많다. 다들 이정도는 하기 때문에 찡찡거려도 소용없지만 그래도 힘들다. 사실 제일 힘든건 할 일은 있어서 다행이지만 하고 싶은 일이 없다는게 너무 힘들다. 학교 다니면 학기에 맞춰 과제도 나오고 시험도 보면서 할 일이 생기지만 이제 졸업을하고 만약에 취직이 안됐을 경우 뭘 하면서 지낼지 두렵다. 할 일이 없다는건 너무 무서울 것 같다. 취업준비하느라 자소서도 써보고 인적성 공부도 해보고 그러고있다. 고등학교때도 그랬지만 대학교 온 것도 그냥 흐름따라 바람따라 다들 가는 길로 간 것이었고 취직하는 것도 그런 과정 중 하난 것 같다. 10대들의 관심은 학업, 진로, 꿈(일부분의 학생들)이고 20대는 취업, 채용이다. 꿈은 사라진다. 그러다가 50대가 되서야 꿈, 덕질에 대해 관심을 갖는다. 10대, 20대때는 남들 다 하는대로 하고 그렇게 살다보니까 나중에 시간이 흘러서 보면 남는게 없어서 다시 꿈, 덕질에 대해 관심을 갖는게 아닐까싶다. 나도 꿈이 없다. 아무것도 안하고 싶은건 아니고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고싶다. 내가 멘토링 봉사활동을 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이고,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서비스를 만들어 보고 싶다. 그래서 내가 강연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정말 멋있겠다. 아무튼 너무 바빠서 그동안 블로그에 글을 못 썻더니 방문자 수가 한자리로 떨어졌다. 그나마 없던 방문자도 더 줄었다. 졸업프로젝트도 하고있는데 어렵긴하지만 할만하다. 발표준비를 마치고 어서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