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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글/2017-6월

30일-2

jangstory 2017. 7. 1. 02:02

오늘은 글을 두번 쓴다. 쇼미더머니를 보고 기분이 좋아서 두번 쓰는 것 같다. 내가 쓴 글을 읽어보면 읽기 참 힘들게 글을 쓰는것 같다. 막상 글을 쓸때는 읽기 쉬울것 같은데 쓴 글을 다시 보면 잘 읽히지 않는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문장이 너무 짧은가 흠... 모르겠다.



학교에서 공부를 마치고 집에 가기 위해 셔틀버스를 타고 주안에서 내렸다. 바로 앞 서브웨이에 들러서 샌드위치를 사갔다. 저번에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집에서 먹은 적이 있는데,  엄마께서 그걸 보시고 나중에 엄마것도 사오라고 하셨다. 나는 스테이크, 엄마는 베이컨으로 샀다. 



맛있게 먹고 게임하고(게임 좀 그만합시다) 티비보려는데 선우가 산책하게 나오라고 했다. 오랜만에 선우를 봐서 재밌었다. 역시 편안한 내 친구야!! 선우랑 한창 떠들다가 가게에서 불호령이 떨어졌다. 바쁘니까 어서오라고 하셨다. 그래서 달려갔다. 선우를 뻘쭘하게 테이블에 앉혀 놓고 일을 도왔다. 일이 끝날것 같지 않았다. 결국 선우는 기다리다가 갔다.



계속 일을 돕는데 이번에는 진수가 와서 아는체를 했다. 여자친구 집 데려다 주는길이었다. 갑자기 화장실 쓴다고 말하고는 가버렸다. 일을 돕다보니 어느덧 11시가 되었다. 대망의 쇼미더머니 할 시간이 되었다. 그래서 진수랑 가게에서 얘기하다가 쇼미더머니를 봤다.


역시 쇼미더머니는 쇼미더머니다 짱짱이었다. 신인 랩퍼, 다시 참가하는 랩퍼, 넉살, 더블케이, 페노메코, 주노플로, 해쉬스완, 1세대 랩퍼, 어린랩퍼들, 양홍원, LA & NY랩퍼 등등 엄청 많은 사람들이 나왔다. 


중간에 더블케이가 인터뷰했는데, 신곡이 발매 될때는 기사 하나 나오는 것도 없고 댓글도 3~4개 밖에 없었는데 쇼미더머니에 나간다고하자 엄청난 기사와 댓글이 달렸다고 했다. 이걸보고 역시 연예인은 TV에 나오고 유명해져야하고 쇼미더머니는 그걸 100% 채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모든 사람들이 많은 것을 얻어 갔으면 좋겠다. (내가 누굴 걱정할 때가 아닌데)



오늘은 갑작스럽게 선우와 진수를 만나서 기뻤다. 이번 주는 학교에 꾸준히 나가서 뭔가 자신감이 생겼고 면접도 봐봤으니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일은 카페가서 책도 읽고 공부 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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