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드디어 금요일이 되었다. 한주간 많은 일들이 있었다. 예상치 못한 면접, 계절학기 시험, 자바 공부 시작, 정석 생활 스터디 그리고 꾸준히 글쓰기.

오늘도 아침 9시 30분까지 정석 매점에서 생활 스터디 출석 체크를 했다. 그리고 열람실을 발권하고 계절학기 웹강을 들었다. 시험 결과는 평균 정도 맞았는데 50점 만점에서 크게 3~4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기말고사를 아주 잘 보면 될 것 같다.

오전에는 웹강을 들었다. 밥을 먹고 오후에는 자바 기본적인 문법 공부를 했다. 자바 공부를 최대한 빨리 끝내고 어플하나 만드는게 내 목표다. 가게에서 쓸 만한 POS를 만드는 것이다. 자바 공부하다 지루해서 예전에 저장해 놓은 북마크를 확인했다. OKKY사이트에 취업 준비 개발자가 읽으면 좋을 책 목록을 써놓은 게시물을 봤다. 

'나는 객체지향적으로 생각하라'

'생각하는 프로그래밍'

'여덟 단어' 

총 세권을 빌렸다 두권은 개발관련 도서이고 한 권 그냥 읽고 싶어서 빌렸다. 공부도 하고 책도 좀 읽어야겠다. 브런치에 강한별님을 구독해놓고 소식을 접한다. 책을 상당히 많이 읽으시는 편이어서 자극 받는다. 그래서 나도 책을 읽기로 했다.

글쓰는게 꾸준해져서 다행이다 하루를 되돌아보고 내일을 계획해서 좋다. 오늘은 쇼미더 머니를 하니 재미있게 시청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