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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글/2017-8월

13일 - 청년경찰

jangstory 2017. 8. 14. 00:05

 오늘은 청년경찰을 봤다. 오랜만에 재밌는 한국 코미디 영화를 봤다. 간혹 영화 후반부에 코미디 영화의 초점을 흐리고 억지감동 같은 요소가 있는 영화도 있는데, 청년경찰은 그런게 없어서 너무 좋았다. 강하늘과 박서준의 조합이 너무 웃겼다. 초등학교 때 부터 단짝인 친구가 생각 났다. 성동일이 징계위원회에서 한 말이 좀 멋있었다. 두 학생들의 열정이 부럽다고 했나 아무튼 자기들도 뜨거웠던 가슴을 안고 나쁜놈들은 다 때려잡고 싶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러면서 과거 생각이 났나보다. 나쁜놈들 잡으러 가기 전에 자기들끼리 훈련을 하는데 노출씬이 많았다. 여자들이 아주 난리가 났다. 박서준 가슴노출함. 여자들 환장함. 생활밀착형 대사들이 너무 재밌었고 과하지 않아서 충분히 공감되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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