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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글/2017-8월

11일 - 등굣길

jangstory 2017. 8. 11. 09:44


집에서 학교가는데 걸리는 40~50분을 나름 잘 활용하려고 노력한다. 원래 등굣길에 노래를 들었는데, 이건 나에게 도움되는게 얼마 없다고 생각했다. 그 생각이 들고나서 처음 시도한건 팟캐스트를 듣는 것이었다. 일빵빵 영어회화를 들었다. 하지만 금방 환승해야하고 이어폰으로 들어도 지하철 소리가 너무 커서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리고나서 시도했던 것은 책 읽기 였다. 내가 공부하는 책부터 시작해서 인문학 책으로 이어졌는데, 조금이라도 늦게나오는 날에는 책 읽을 여유가 없어서 금방 포기했다. 마지막에 선택한 것은 결국 '핸드폰'이었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많은 사람들이 핸드폰을 본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웹툰 그리고 뉴스 등 각자 취향에 따라 자기가 보고 싶은 것 들을 본다. 나는 보통 페이스북에 개발자 관련 글을 읽거나 딱히 읽을게 없으면 사색에 잠긴다.(라고 쓰고 멍때린다.) 어제 자기 전까지도 알고리즘 문제가 안풀려서 자괴감에 빠졌다. 학교가는길에 다음의 글을 봤는데 저렇게 차근차근 개발하는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문제를 푸는거는 푸는거고, 개발도 해야하는데 뭘해야할지 하나도 모르겠다:(



https://okky.kr/article/408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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