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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글/2017-6월

25일

jangstory 2017. 6. 25. 16:06

오늘은 일요일이다. 근데 아침 7시에 일어났다. 왜냐하면 NHN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분야 인턴쉽 pre-test가 있기 때문이다. 분당까지 가려면 집에서 2시간 정도 걸려서 일찍 일어났다.


시험은 분당 그린팩토리에서 봤다. 10시반 부터 12시 까지 90분 동안 진행되었다. 서류 전형에 통과하고 pre-test가 있다는 메일을 받았다. 총 8문항으로 90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기본적인 코딩 분석문제가 나온다. 테스트 및 전산 관련된 이론적인 서술 문제가 포함되며, 주어지는 명세와 조건을 분석하여 테스트 케이스를 도출하는 문제가 포함된다. 이렇게 알려줬지만 사실 시험보기전까지 어떤 문제가 나올지 전혀 감이 오지않았다. 예전에 선배랑 산쪼메에서 밥먹으면서 취업에 관해 궁금한 걸 많이 물어본 적이 있다. 그때 형이 프로그래밍 면접 이렇게 준비한다. 라는 책을 읽어보라고 조언해준게 생각났다. 바로 도서관에 가서 JAVA 프로그래밍 면접 이렇게 준비한다. 소프트웨어 테스트 실무 가이드 책 2권을 빌렸다. JAVA~ 책은 NHN이 JAVA를 좋아한다고 구글링하다가 본 적이 있어서 빌렸고, 소프트웨어~ 는 내가 지원한 분야와 관련이 있어서 빌렸다.


공부하고 시험을 봤는데 문제는 어렵지 않았다. 다만 내가 익숙하게 공부를 안해서 아쉬운 점들이 많았다. 시험을 마치고 초밥을 먹었다. 내가 좋아하는 초밥이었지만 시험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서 그런지 엄청 맛있지는 않았다. 그냥 맛있었다. :) 집에 오는 길은 험난했다. 회사근처에서 8100번을 타고 서울역에서 내려야하는데 잠들었다. 잠에서 깼을때 사람들이 많이 내리길래 여기가 서울역인줄알고 내렸다. 근데 명동이었다. 그래서 명동에서 지하철을 탔다. 명동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타야하는데 어떤 지하철이 오길래 그걸 탔더니 반대 방향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집에 잘 도착했다. 블로그에 글을 쓰려고 메일 내용을 확인하려는데 새로운 메일이 있었다. 생각없이 열었는데


[NHN Technology Services] 2017 하계 SW테스트 엔지니어 인턴 필기전형에 합격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라는 메일이 있었다 후...... 준비한게 잘 된건지 모르겠다. 집에 오니 3시반이었당.... 기쁘네요 면접은 화요일 오전 11시에 본다 생활스터디도 하려고했는데 첫날은 빠질것같다. 아무튼 면접 잘보고 와야겠다. 게임좀만하다가 카페가서 공부해야징!


성남이었나 그린팩토리있는곳이.... 아무튼 너무 좋은 동네다 돈벌어서 거기서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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