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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글/2017-7월

15일 - 바쁨

jangstory 2017. 7. 15. 12:05

바쁘다 바빠. 몸은 하난데 할 일이 너무 많다. 오늘은 너무 바쁘게 놀았다. 재밌는게 너무 많기 때문에 할 일을 빨리 끝내고 더 많이 놀아야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이벤트로 7월3일부터 9일까지 계절밥상 1만원권을 90%할인 하여 1000원에 판매했다. 나는 계절밥상을 한번도 가본 적이 없다. 그래서 이번에 가보기로했다. 먹어 본 결과 자연별곡이 더 맛있었다. 우선 탕요리를 비교하자면 자연별곡은 전골 같은게 준비되있어서 바로 끓여 먹으면 됐고 고기도 많이 있었고 더 맛있었다. 계절밥상에는 계절로 라는게 있는데 소고기 전골. 즉석 떡볶이, 버섯 칼국수를 취향에 맞게 재료를 덜어서 직접 요리해서 먹으면 된다. 하지만 런치타임은 소고기 전골을 먹을 수 없다. (자연별곡은 소고기 전골 주는데...) 떡볶이나 버섯 칼국수는 맛있었다.






샐러드바 메뉴는 맛있었다. 순대, 브라질산 닭으로 만든 춘천닭갈비, 야채도 있었고 세계10대 슈퍼푸드인 케일도 있었다.(계절학기때 배움) 상추튀김이라고 상추에 문어튀김 싸먹는게 있었는데 튀김과 상추를 엄청 좋아해서 동시에 두가지를 먹으니 느끼한 맛도 잡아주고 맛있었다. 후식으로 빙수도 먹었다. 이벤트로 할인해서 가보긴했지만 다음부턴 자연별곡을 많이 이용해야 겠다.





밥을먹고 피시방에서 게임하다 부평에 만화카페를 갔다. 만화카페에 가도 만화를 별로 안본다. 몇 번 읽어보려고 했지만 재미가없다. 결국 만화카페가면 쉬고나오는 편인데 내가 간 곳은 만화책 말고도 즐길거리가 상당히 많았다. 고양이가 너무 귀엽다. 5마리 정도 있었던 것 같다. 캣타워에서 자는 고양이도 있었고 돌아다니는 고양이도 있었다. 고양이는 머리만 만지라고 하셨다. 그리고 이마에 빨간색으로 되있는 아이는 아픈친구라서 건들지 말라고 했다. 만지기 전에 손소독제를 사용해야 한다. 고양이랑 놀고 싶었는데 고양이가 반응을 안 한다. 매일 나같은 사람 몇십명을 볼테니 지루하겠지... 고양이가 너무 시크해서 끌렸다. 아무리 손짓을 해도 안오다가 내 슬리퍼 위에 자리를 잡았다. 역시 나의 중독성 있는 발냄새는 고양이마저 유혹하는 듯 했다.





요금제는 한 시간에 2400원 추가시간 10분당 400원이 부과되고, 처음에 음료수 + 시간정액제로 계산하면 음료수를 500원정도 할인된 가격에 살 수있다. 음료는 복숭아 아이스티를 주문했다. 음료 한잔은 나중에 주문했다.







만화책을 안 읽어서 퍼즐을 맞췄다. 한조각이 없었다. 




퍼즐도 맞추고 라면도 먹고 보드게임도 했는데 러시아워, 쿼리도를 했다. 쿼리도는 진짜 재밌었다. 끝까지 결과를 알수가 없었고 하는 사람도 예측을 못했다. 이기는 방법이 상대방을 막을 수도 있지만 내가 갈 길을 만드는 것도 있다. 뭔가 인생의 교훈을 얻은 것 같다.




저녁으로는 곱창에 자몽에 이슬을 마셨다. 어디 곱창인지 모르겠지만 맛있었다. 오늘도 바쁜 하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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