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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글/2018-1월

4주차

jangstory 2018. 1. 29. 03:15

월요일 웹공부를 시작한 주다. css같은걸로 처음부터 만드는게 재미없어서 bootstrap으로 프론트가 꾸며진 것을 가져와서 해봤다.


화요일 넷드링킹을 했다. 훈련소입소하는 친구 만나서 놀았다. 시간이 없다고하는데 정말 시간이 없는지 반성하자.


그리고 업무시간에 핸드폰 바꾼다고 사촌누나랑 카톡하느라 업무에 집중을 못했다. 반성하자. 업무시간에는 카카오톡을 켜지 않도록하고 점심시간에 로그인하고 개인메시지 외에는 읽지 말자.



수요일 데일리 리포트를 쓰면서 반성한 것 :


전 날에 늦게 잠 -> 다음날 늦잠 잠 -> 아침을 못먹고 다급하게 출근 준비함 -> 출근하면서 책 못 읽음 -> 출근해서도 배고파서 집중을 못함 -> 오전 3시간을 그냥 버리게 되고 점심시간만 기다리게 됨 -> 아침을 안먹었으니 배고파서 점심을 많이 먹게됨 -> 오후에 배불러서 졸림 -> 업무 능률 떨어지고 5시쯤 되서야 집중함 -> 집가서 회사에서 처리 못한 일을 하느라 휴식, 개인시간 없어짐 -> 하루 망침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챙겨먹는게 중요하다


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아침을 잘 먹자.



목요일


금요일 발표준비때문에 퇴근 후 웹 공부를 못했다. 맥락적사고에 의해 생각해보면 금요일 발표준비를 하는 것이 맞는 계획 수정이다. 하지만 이렇게 계획을 바꿔야만 했던 이유는 내가 월,화,수,목요일에 근무시간에 발표준비를 안했기 때문이다. 


이번주 부터 주 단위로 업무를 생각하고 일을 해야겠다. (해야할 일(목표), 예상결과, 이유를 생각하고 일하자)


금요일


이날은 내가 미쳤던 날인것같다. 데일리 리포트 조차 어디로 갔는지 알수가 없다. 심지어는 끝나고 바로 술마시러 갔다. 인턴월급타서 친구들 맛난거 사주고 술도마시고 심지어 집에 새벽 5시가 되서야 들어갔다. 

-> 왜그럴까 생각을 해봤는데 확실히 나는 돈을 잘 쓴다. 돈을 잘 쓰는 건지 모르겠는데 내 손안에 돈이있으면 쓰려고하는 것 같다. 하루에 만원씩만 현금으로 들고 다녀야 할까 라는 생각이 든다. 1차로 족발먹었는데 10만원이 나왔다. 10만원도 10만원인데 술 마시지도 못하는데 술도 먹고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노는건 좋다만 그만큼 자기개발 못한거에대해서는 할 말 없고 새벽까지 피시방가서 게임하고 내가 꼭 해야할 일이 있다면 할일부터하고 친구를 만나자. 친구를 만날거면! 그날 해야할 일을 전에 미리 하자.


토요일


토요일도 은근히 시간을 버렸다. 나는 금요일부터 나사가 풀리기 시작해서 일요일밤에 다시 조여진다. 토요일마다 학교에서 강의를 듣는데, 강의를 듣고 여자친구랑 부평초밥집을 갔다. 그리고 만화카페에 가서 놀고 집에 왔다. 집에와서 롤을 새벽까지했다.


이게 나는 환경설정이 문제인것 같다. 이지고잉한 삶으로 살고싶지 않다. 빡세게 살려면 빡세게 행동하자. 어떻게 해야할까? 우선 주말이라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아야겠다. 금요일 밤 만되면 내일 주말이네 라는 생각에 너무 들뜬다. 주말은 출근하지 않는 날이지만 회사를 가지 않음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날이다. 여자친구와 만나는 것 때문에 자기개발을 못한다는건 다 핑계다. 여자친구는 나 만나면서도 높은 학점을 유지하고있다. 보고 배워야할 사람이다. 남탓하는 썩어빠진 생각은 접어두자. 주말에 큰 의미를 두지말고 평일과 같이 일찍 일어나도록해야겠다. 나 혼자 통제가 어딘가로 가야겠다.


일요일

여자친구랑 데이트함. 돈을 너무 많이 썼다. 앞으로 돈은 신용카드 + 체크카드(10만원) + 그날 쓸 현금 만 가지고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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